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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로 500만 원 교육 받고 190만 원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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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원짜리 IT 교육을 내 돈 거의 없이 듣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도 매달 돈을 받으면서 요. 국민내일배움카드 이야기입니다. 계산해 보면 비수도권에서 6개월짜리 과정을 수료할 경우 자부담 50만 원을 내고 훈련장려금 240만 원을 받아, 순수하게 190만 원이 남습니다. 게다가 2026년에 제도가 꽤 바뀌었습니다. 장려금이 오른 대신 자부담이 새로 생긴 구간도 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고 내 경우 얼마가 드는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한도는 5년간 300만 원 ,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 원 입니다. 자부담은 과정에 따라 15~55% . 취약계층은 전액 면제입니다. KDT 과정은 월 20만 원 + 지역별 특별수당 을 받습니다. 1. 얼마까지 지원되나 카드를 발급받으면 5년 동안 쓸 수 있는 한도 가 부여됩니다. 한 번에 다 쓰지 않아도 되고, 여러 과정에 나눠 쓸 수 있습니다. 구분 금액 대상 기본 300만 원 발급 대상 전원 (5년간) 추가 +100만 원 비정규직·고용취약계층 추가 +200만 원 취약계층 최대 500만 원 — 여기에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KDC) 은 이 한도와 별개로 50만 원 이 따로 나옵니다. 한도를 아껴야 하는 분이라면 기초 과정은 KDC로 듣는 편이 유리합니다. 2. 내 돈은 얼마나 드나 훈련비 전액이 지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정의 취업률과 성격에 따라 자부담률이 15~55% 로 정해집니다. 취업이 잘되는 과정일수록 자부담이 낮습니다. 300만 원짜리 과정을 들을 때 내 돈   자부담 15% → 45만 원 (국비 255만)   자부담 25% → 75만 원 (국비 225만)   자부담 45% → 135만 원 (국비 165만)   자부담 55% → 165만 원 (국비 135만) 같은 300만 원짜리인데 과정에 따라 내 돈이 45만 원에...

증권사 앱 MTS 숨겨진 꿀기능 활용법, 주식 매매 수수료 비교 및 증권사 추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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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앱 MTS의 개념과 숨겨진 핵심 꿀기능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은 이제 현대 직장인과 개인 투자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기능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최근의 증권사 MTS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고도화된 자산 관리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전문가 수준의 분석 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은 MTS가 제공하는 방대한 기능 중 고작 10% 내외의 기본적인 매매 기능만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MTS 내에 깊숙이 숨겨진 강력한 기능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매매 확률을 극대화하고 소중한 투자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MTS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첫 번째 숨겨진 기능은 '자동 감시 주문(스톱로스)' 기능입니다. 이는 투자자가 미리 설정해 둔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앱을 켜두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매도나 매수 주문을 실행하는 기능입니다. 직장 업무나 일상생활 중에 주가 급락을 실시간으로 대응하지 못해 큰 손실을 보는 리스크를 완벽하게 방지해 줍니다. 예를 들어, 매수가 대비 -3% 도달 시 자동 손절, 혹은 목표가 +10% 도달 시 이익 실현 주문을 걸어두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기계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두 번째는 '조건 검색 및 실시간 알림' 기능입니다. 투자자가 원하는 기술적 지표(예: 이동평균선 정배열, 거래량 급증, RSI 과매도 구간 등)나 재무 조건(예: PER 10 이하, ROE 15% 이상 등)을 설정해 두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이 포착되는 순간 실시간으로 푸시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입니다. 수천 개에 달하는 상장 종목을 일일이 차트로 돌려볼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매매 타점에 들어온 종목만을 골라내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세 번째는 ...

퇴직연금 종류 비교 분석, DB형 DC형 차이점과 나에게 맞는 IRP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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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연금 제도의 개념과 세 가지 종류 퇴직연금 제도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퇴직금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를 퇴직 시점에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정 퇴직급여 제도입니다. 과거의 단순 퇴직금 제도는 기업이 도산하거나 재정 위기에 처했을 때 근로자가 퇴직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할 위험이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근로자의 수급권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퇴직연금 제도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퇴직연금 제도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확정급여형(DB, Defined Benefit), 확정기여형(DC, Defined Contribution), 그리고 개인형 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이 이에 해당합니다. 각각의 제도 유형에 따라 적립금을 운용하는 주체와 최종적으로 수령하게 되는 퇴직급여의 산정 방식, 그리고 이에 따른 금융 리스크의 부담 주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따라서 근로자 개인의 투자 성향이나 기업의 임금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형태의 퇴직연금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의 특징과 장단점 확정급여형(DB, Defined Benefit)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을 퇴직급여가 사전에 미리 확정되어 있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 하에서 기업은 매년 외부 금융기관에 일정한 부담금을 적립하며, 해당 적립금을 직접 운용합니다. 운용에 따른 결과가 적자가 나든 흑자가 나든 관계없이 기업은 근로자에게 정해진 법정 퇴직금을 전액 지급해야 할 의무를 집니다. 즉, 적립금 운용의 성과와 리스크는 모두 기업이 책임지며, 근로자는 안정적으로 정해진 금액만을 수령하게 됩니다. DB형 퇴직연금의 최종 급여 산정 방식은 기존의 전통적인 퇴직금 계산 방식과 동일합니다. '퇴직 전 3개월간의 평균임금'에 ...

주식 투자 가이드: 안정적인 대형주 vs 성장 중심 중소형주 완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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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개념 및 시장 내 역할 이해 주식 시장에 처음 진입하거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투자자에게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고민 중 하나는 어떤 규모의 기업에 자산을 배분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주식 시장은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 규모에 따라 크게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분류됩니다. 시가총액이란 발행주식 총수에 현재 주가를 곱한 자산 가치로, 해당 기업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덩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대형주는 일반적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 기업이나 업종별 대표 주자들이 포함되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증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합니다. 반면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이나 틈새시장을 무기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가시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기업들로 구성됩니다. 성공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서는 이 두 자산군이 가진 정량적 특징과 리스크 요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본인의 재정적 목표와 심리적 변동성 수용 능력에 맞춰 영리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안정성과 주주 환원의 중심, 대형주의 특징과 장단점 대형주는 코스피나 S&P 500 등 주요 지수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업들로, 대중에게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일상 속 브랜드가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대형주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한 높은 '경영 안정성'에 있습니다. 오랜 기간 시장에서 생존하며 구축한 강력한 진입장벽(해자) 덕분에 거시 경제 변동이나 경기 침체 기조 속에서도 급격하게 무너지지 않고 이익을 방어하는 체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대형주 기업들은 사내에 유보금을 쌓아두기보다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하거나 정기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선진적인 주주 친화 문화를 정착시킨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주가 하락기에도 배당 수익률이라는 방어막을 제공하여 전체 자산의 변동성을 완화해 줍니다. 그러나 대형주에도 명확한 단점은 존재합니다. 이미 성숙기에 진입한 기업이 많기 때문에 매출과 영업이익의 ...

레버리지 ETF 뜻과 복리 손실 리스크: 초보 투자자를 위한 단기 매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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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리지 투자 뜻과 위험성 분석: 오를 땐 천국 내릴 땐 지옥인 이유와 생존 전략 주식 시장이나 자산 운용에 입문한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강렬한 유혹을 느끼는 금융 상품 중 하나가 바로 레버리지(Leverage)입니다. 레버리지란 지렛대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금융 시장에서는 타인의 자본이나 파생상품 구조를 활용하여 자기자본 대비 몇 배 이상의 투자 효과를 내는 기법을 의미합니다. 기초자산이 상승할 때 일반적인 투자보다 2배에서 3배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률을 안겨주기 때문에 자산 증대의 지름길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레버리지 투자는 양날의 검과 같아서 시장의 방향성이 어긋나는 순간 자산을 순식간에 파괴하는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레버리지의 수학적 구조와 치명적인 위험성을 객관적인 사실 기반으로 명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투자의 핵심 개념과 천국을 경험하는 원리 레버리지 상품의 대표적인 형태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나 미국의 S&P 500, 나스닥 100 지수의 당일 변동성을 2배 혹은 3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기초지수가 매일 일관되게 상승하는 강한 상승장에서는 레버리지 투자가 그야말로 '천국'과 같은 수익률을 선사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수가 첫날 5% 상승하고 둘째 날에도 5% 연속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일반 패시브 상품은 복리 효과를 포함하여 약 10.25%의 수익을 기록합니다. 반면, 당일 변동성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첫날 10%, 둘째 날 10% 상승하여 복리 효과가 결합된 21%의 폭발적인 수익률을 달성하게 됩니다. 상승 추세가 명확하게 유지되는 구간에서는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마법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가 레버리지의 매력에 함몰되곤 합니다. 내릴 땐 지옥이 되는 이유: 음의 복리 효과와 수익률 잠식 많은 초보 투자자가 저지르는 가장 치명적인 오해는 기초지수가 장기적으...

주식 거래 시간 아침 8시~저녁 8시로 확대: 넥스트레이드 프리·애프터마켓과 시간외 거래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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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 시간을 "9시부터 3시 30분까지"로 알고 계신다면, 그 지식은 이제 절반만 맞습니다. 2025년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문을 열면서 국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시간이 하루 6시간 30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났습니다. 문제는 늘어난 시간마다 규칙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어떤 시간대는 시장가 주문이 아예 안 되고, 어떤 시간대는 10분에 한 번만 체결되며, 어떤 시간대는 가격이 하루 종가에서 10% 이상 못 움직입니다. 이걸 모르고 주문을 넣으면 체결이 안 되거나, 생각한 가격과 다른 가격에 체결됩니다. 이 글에서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시간대별로 무엇이 열리고 어떤 제약이 있는지를 한 장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이제 국내 주식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단 08:00~09:00과 15:30~20:00은 넥스트레이드에서만 열리며 지정가 주문만 됩니다. 한국거래소의 시간외 단일가(16:00~18:00) 는 10분에 한 번씩, 하루 12번만 체결됩니다. 1. 하루 전체 거래 시간표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가 같은 종목을 서로 다른 시간대에 취급합니다. 두 시장을 겹쳐 놓으면 이렇게 됩니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하루 거래 시간 비교 넥스트레이드는 08시부터 20시까지, 한국거래소는 08시 30분부터 18시까지 운영됩니다. 하루 거래 시간 —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08:00 10:00 12:00 14:00 16:00 18:00 20:00 한국거래소 정규장 09:00~15:30 시간외 단일가 동시호가 종가매매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09:00~15:20 애프터마켓 15:30~20:00 프리마켓 지정가만 · 공매도 금지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은 정확히는 09:00:30에 시작해 15:20에 끝납니다. 한국거래소의 종가 결정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설계된 것입니...

ADR은 왜 원주와 값이 다를까: 환율과 비율로 계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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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주식을 미국 증시에서 달러로 사고파는 방법 이 있습니다.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입니다. 같은 회사인데 가격이 두 개 입니다. 서울에서는 원화로, 뉴욕에서는 달러로 매겨집니다. 그리고 계산해 보면 원주가 10% 올라도 ADR은 4.8%밖에 안 오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 사이에 환율 이 끼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ADR 가격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그리고 국내 주식과 무엇이 다른지 숫자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ADR 가격 = 원주 가격 × ADR 비율 ÷ 환율 . 세 가지가 함께 움직입니다. 원화가 약해지면 원주가 올라도 달러 기준 수익은 줄어듭니다. 국내 원주와 달리 양도소득세 22% 가 붙고 예탁수수료 도 나갑니다. 1. ADR은 무엇인가 미국 투자자가 한국 주식을 사려면 원화 계좌를 열고 한국 시장에서 거래해야 합니다. 번거롭고 시차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ADR입니다. 한국의 보관기관에 원주를 맡겨 두고 , 미국 예탁은행이 그 주식을 담보로 증서를 발행 해 미국 증시에 상장합니다. 미국 투자자는 자국 주식처럼 달러로 매매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 포스코홀딩스, KT,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등이 미국 증시에 ADR을 상장해 두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해외 자금 조달 창구 이자 글로벌 인지도 를 얻는 수단입니다. 2. ADR 비율 — 1주가 원주 몇 주인가 ADR 1주가 원주 1주와 같은 것이 아닙니다. 회사마다 비율 이 정해져 있습니다. 원주 가격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미국 투자자에게 익숙한 가격대로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ADR 이론가 = 원주 가격 × ADR 비율 ÷ 환율 원주 70,000원 · 환율 1,400원일 때   1 ADR = 원주 1주    → $50.00   1 ADR = 원주 1/2주 → $25.00...

괴리율 1.5%면 운용보수 10년치가 날아갑니다: ETF 가격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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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를 고를 때 대부분 운용보수 부터 봅니다. 0.05%냐 0.15%냐를 따집니다. 그런데 계산해 보면 보수보다 훨씬 큰 비용이 따로 있습니다. 잘못된 시점에 사고팔아 생기는 괴리율 손실 입니다. 1.5%만 어긋나도 운용보수 10년치 가 한 번에 날아갑니다. 이 글에서는 ETF 가격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그리고 괴리율과 추적오차가 실제로 얼마를 갉아먹는지 숫자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NAV 는 ETF가 담고 있는 자산의 실제 값어치, 시장가 는 사람들이 사고파는 가격입니다. 둘의 차이가 괴리율 입니다. 1.5% 어긋나면 보수 0.15%짜리 ETF의 10년치 가 사라집니다. 장 시작 직후와 마감 직전, 그리고 해외 지수 ETF의 국내 거래 시간 에 특히 벌어집니다. 1. NAV와 시장가는 다른 숫자입니다 NAV(순자산가치) 는 ETF가 담고 있는 주식과 채권의 값어치에서 비용을 뺀 뒤 좌수로 나눈 값입니다. 이 ETF의 정당한 가격 이라고 보면 됩니다. 반면 시장가 는 거래소에서 실제로 체결되는 가격입니다.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오르고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내려갑니다. NAV와 같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괴리율 = (시장가 − NAV) ÷ NAV × 100   NAV 10,000원 · 시장가 10,200원 → +2.00% (비싸게 거래됨)   NAV 10,000원 · 시장가  9,800원 → −2.00% (싸게 거래됨) 장중에는 iNAV(실시간 순자산가치) 가 제공됩니다. HTS나 MTS의 ETF 화면에서 현재가 옆에 표시되는 값 이 그것입니다. 주문 넣기 전에 이 둘을 비교하는 습관 이 이 글에서 가장 실용적인 부분입니다. 2. 괴리율이 실제로 얼마를 가져가나 100만 원어치를 괴리율 +1%에 사서 −0.5%에 팔았다 고 해보겠습니다. NAV 대비 시장가의 괴리율 NAV가 10,...

이익보다 손실이 무서운 이유: 손실회피 성향 개념부터 실전 극복 전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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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실 회피 편향 뜻과 예시: 행동경제학으로 보는 투자 실패 심리와 극복법 인간은 이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제 선택을 내린다고 믿어왔지만, 실제 투자 시장이나 일상생활 속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은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특히 자산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은 이익을 얻었을 때의 기쁨보다 손실을 입었을 때의 고통을 훨씬 더 크게 체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본능적인 심리 현상을 행동경제학에서는 '손실 회피 편향(Loss Aversion Bias)' 또는 '손실회피 성향'이라고 정의합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서는 이러한 내면의 심리적 오류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손실 회피 편향의 정의와 심리학적 가치 이익의 기쁨보다 손실의 고통이 더 큰 이유 손실 회피 편향은 동일한 규모의 이익을 얻는 것보다 동일한 규모의 손실을 피하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하는 인간의 비합리적인 인지 오류를 의미합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과 아모스 트버스키(Amos Tversky) 교수의 프로스펙트 이론(Prospect Theory, 전망 이론)에 따르면, 인간이 손실을 입었을 때 느끼는 심리적 타격과 고통은 동일한 액수의 이익을 얻었을 때 느끼는 만족감과 행복감보다 약 2배에서 2.5배가량 더 강력하다고 분석됩니다. 예를 들어 길에서 10만 원을 주웠을 때의 기쁨이 +100이라면, 지갑에서 10만 원을 잃어버렸을 때의 슬픔과 분노는 -200에서 -250에 달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비대칭적인 심리 구조 때문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손실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성향을 보입니다. 일상과 투자 시장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예시 주식·부동산 시장에서의 처분 효과 투자 시장에서 손실 회피 편향이 유발하는 대표적인 부작용은 '처분 효과(Disposition Effect)'입니다. 이는 수익이 나고 있는 우량 자산은 손실로 돌아설까 두려워 조기에...

골든크로스는 왜 늘 늦을까: 이동평균선을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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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를 처음 열면 캔들 위로 여러 색의 곡선이 겹쳐 있습니다. 이것이 이동평균선 입니다. 복잡하게 흔들리는 주가를 평균으로 눌러서 흐름의 방향만 남긴 선 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동평균선을 직접 계산해 보고 , 골든크로스가 실제로 언제 나타나는지 40거래일 예시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동평균선은 미래를 알려주는 지표가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을 정리해 주는 지표 입니다. 그 성격을 알고 쓰는 것과 모르고 쓰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이 글의 요점 이동평균선은 후행 지표 입니다. 저점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예시에서 골든크로스는 저점보다 8거래일 늦게, 이미 12% 오른 뒤 나왔습니다. 그래도 쓸모가 있는 이유는 추세의 중간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1. 이동평균선은 이렇게 계산합니다 5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5거래일 종가의 평균 을 매일 다시 계산해 이은 선입니다. 말보다 숫자가 빠릅니다. 시점 그날 종가 최근 5일 합 ÷ 5 5일선 5일차 11,200원 58,100 ÷ 5 11,620원 6일차 10,900원 57,000 ÷ 5 11,400원 7일차 11,000원 56,200 ÷ 5 11,240원 보시면 종가는 10,900원에서 11,000원으로 올랐는데 5일선은 오히려 내려갔습니다. 6일 전의 높은 가격이 계산에서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 한 줄에 이동평균선의 성질이 다 들어 있습니다. 선은 오늘의 가격이 아니라 지난 5일의 무게를 보여줍니다. 2. 기간별 성격은 짧게만 짚습니다 5일선은 약 1주, 20일선은 약 1개월, 60일선은 약 1분기, 120일선은 약 6개월의 평균입니다. 기간이 길수록 덜 흔들리는 대신 더 늦게 반응합니다. 이 맞바꿈이 전부입니다. 흔히 20일선을 ‘생명선’, 60일선을 ‘수급선’이라 부르지만, 이름이 붙어 있다고 특별한 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청년도약계좌 신규 가입은 끝났습니다: 만기 수령액과 후속 상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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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려드립니다 청년도약계좌는 2025년 12월로 신규 가입이 종료 되었습니다. 지금은 새로 가입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미 가입하신 분은 만기까지 혜택이 그대로 유지 되고, 2026년 6월에 후속 상품인 청년미래적금 이 나올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두 분을 위한 것입니다. 이미 가입해서 유지 중인 분 에게는 “내가 만기에 얼마를 받는지”를, 가입 시기를 놓치신 분 에게는 “후속 상품은 무엇이 다른지”를 계산으로 정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월 70만 원을 5년간 채워 넣은 경우 만기 수령액은 약 4,958만 원 이고, 일반 적금과 비교하면 284만 원이 더 남습니다. 1. 만기에 얼마를 받게 되나 청년도약계좌의 이점은 두 가지입니다. 정부기여금 과 이자소득 비과세 입니다. 월 70만 원 × 60개월 · 연 5% 가정   본인 납입   : 42,000,000원   이자(비과세) : 5,604,258원   정부기여금  : 1,980,000원 (월 33,000 × 60)    만기 수령 약 49,584,258원 4,200만 원을 넣고 4,958만 원을 받습니다. 늘어난 758만 원 중 198만 원이 정부기여금 , 나머지가 이자입니다. 같은 조건의 일반 적금이었다면 이자 560만 원에 15.4%인 86만 원 이 세금으로 나갔을 것입니다. 여기에 기여금 198만 원을 더하면 총 284만 원의 차이 가 됩니다. 2. 정부기여금은 소득에 따라 다릅니다 기여금은 총급여 구간별 매칭비율 로 정해집니다. 2025년 1월부터 모든 구간의 매칭한도가 월 70만 원까지 확대 되어 이전보다 늘었습니다. 총급여 구간별 청년도약계좌 정부기여금 총급여 2,400만 원 이하는 월 33,000원으로 5년간 198만 원, 6,000만 원 이하는 월 21,0...